아파서 못 나가도 일당 4만7,560원, 상병수당
질병·부상으로 일을 못 하는 기간, 상병수당으로 일 47,560원을 받을 수 있어요. 현재 14개 지역에서 시범 시행 중이에요. 대상 지역과 신청 방법을 정리했어요.
업무와 무관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못 하게 됐을 때, 소득 걱정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 제도가 있어요. 상병수당이에요. 아직 전국 시행은 아니고, 현재 1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이에요. 해당 지역 거주자나 근로자라면 확인해볼 만해요.
-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8일 이상 일을 못 하면 일 47,560원 지급 (대기기간 7일 제외)
- 현재 14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 운영 중, 전국 확대는 아직 추진 단계
- 대기기간과 보장기간은 지역별 모형(근로활동불가·혼합·의료이용일수)에 따라 다름
상병수당이란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울 때, 국가가 소득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예요. 질병을 참고 출근하는 이른바 ‘프리젠티즘’을 줄이고, 아픈데도 무리해서 일하다가 병이 악화되는 걸 막기 위해 도입됐어요.
한국은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아직은 전국이 아니라 지정된 지역에서만 신청할 수 있어요.
지원 내용
한눈에 보기
재택, 외래, 입원 등 요양 방법과 상관없이,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한다고 판정된 기간 동안 지급돼요. 예를 들어 택배기사가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지 않아도, 실제로 일을 못 하는 기간이라면 대기기간 7일을 제외하고 지급받을 수 있어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뿐 아니라 고용·산재보험 가입자, 자영업자도 대상에 포함돼요.
시범사업 지역 확인하기
2026년 기준으로 아래 14개 지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 모형 | 해당 지역 |
|---|---|
| 근로활동불가 모형 |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경북 포항시, 충남 천안시, 경기 안양시, 대구 달서구,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 |
| 혼합근로활동불가 모형 | 경기 용인시, 전북 익산시 |
| 의료이용일수 모형 | 전남 순천시, 경남 창원시 |
표 1. 국민건강보험공단 시범사업 지역 기준
모형에 따라 대기기간과 보장기간, 필요 서류가 조금씩 달라요. 2단계 지역은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소득 기준 충족 여부를 추가로 심사해요.
⚠️ 상병수당은 전국 확대가 확정된 제도가 아니에요. 보건복지부가 2026년 하반기 전국 본사업 전환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어요. 시범사업 지역이 아니라면 현재는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니, 본인 거주지나 근무지가 대상 지역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해요.
신청 절차
- 상병 발생 후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상병수당 진단서 발급
- 신청인 또는 대리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시범사업 운영지사에 지급 신청 (방문·온라인·우편·팩스 가능)
- 자격심사(취업 여부 등) 및 근로활동불가기간에 대한 의료인증 심사
- 근로중단 실적 확인 후 급여 지급
- 복귀 전 질병·부상이 회복되지 않았다면 수급기간 연장 신청 가능
온라인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의 ‘민원여기요 > 개인민원 > 보험급여 > 상병수당 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시범사업 지역에 살지 않는데 그 지역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요?
A.시범사업 지역 거주자뿐 아니라 해당 지역 소재 사업장 근로자도 거주지와 무관하게 대상에 포함돼요.
Q. 실업급여와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대상 요건이 다른 별개 제도지만, 정확한 중복 수급 가능 여부는 신청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Q.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
A.네, 시범사업 대상에는 자영업자도 포함돼요. 사업활동 및 매출신고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해요.
이 글은 2026년 7월 기준 발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어요. 상병수당은 시범사업 단계이며 전국 확대 여부와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니, 실제 신청 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보건복지부 공식 채널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